지역 환경문제 해결 위해 12개 공공기관 참여 합동 캠페인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 참여 확대 캠페인 발대식 장면

한국전력거래소가 지난 8월부터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대표의제로 뽑아 추진 중인 ‘커피박(粕, 찌꺼기)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전력거래소는 행사 참여기관과 함께 29일 홍보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
참여기관들은 캠페인의 홍보 기간(10.29.~11.5.) 중 소상공인(커피전문점) 추가 모집 및 지역주민에 대한 환경 개선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기관별 인근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리플렛을 배포한다.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은 지자체(나주시), 지역자활센터, 민간업체(커피전문점 및 비료업체), 12개 공공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빛가람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및 나주지역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수거해 친환경 비료를 제조하는 자원 재활용 사업이다.
한국전력거래소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커피전문점의 참여 확대로 매립쓰레기 감소라는 환경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 제고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참여기관과 함께 지역에 대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행사 참여 공공기관
한국전력거래소,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전KDN, 한전K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