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차관<사진>이 8일 용인 신갈정문아파트를 찾아 노후변압기 교체 현황 및 전력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산업부와 한전은 2019년도부터 아파트 변압기의 노후 및 용량부족으로 인한 정전 및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비 조기교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오고 있다. 용인 신갈정문아파트는 1997년도 준공된 85세대 아파트로, 노후변압기 교체지원 사업 대상 단지로 뽑혀 지난 6월 변압기 교체를 완료했다. 박기영 차관은 노후변압기 교체지원 사업을 주민들이 적극 활용해, 변압기 노후화로 인한 정전 및 화재사고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노력을 당부하고 특히, “사업을 신청한 단지에 대해서 변압기 교체가 조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전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