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공압밸브

1992년 창업한 케이시시정공(주)은 공장자동화 라인과 산업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유공압 자동화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해왔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창업이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로 국산제품 비율을 꾸준히 높여왔다. 수입 부품 국산화 연구개발과 특화된 제품개발에 자사 역량을 결집해 외국계 기업 점유율이 약 70~80%에 달하는 국내시장 상황을 돌파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품질과 관련된 각종 인증 취득과 함께 공정개선에 나서며 품질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주력 생산제품은 유공압 실린더를 비롯해 공압밸브, 진공펌프, 진공패드, 피팅, 압력스위치, 압력센서다. 이중 유공압실린더는 대다수 산업현장에서 제조공정 자동화 설비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특히 공장 내 기계, 전자, 반도체, 철강설비 등 이송라인이나 전력회사의 발전설비, 제철, 제강, 토목건설, 타이어 설비, 대형 보일러 설비 등 시스템 설비에 적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전 직원의 영업화·영업부의 엔지니어링화를 기본전략으로 즉각적인 A/S 활동을 펼친다. 서비스 신뢰성 구축, 견적 의뢰시 방문영업, 개발부서 동행 방문 등으로 양질의 고객개발에 최선을 다한다. 더불어 다양한 신제품 및 전략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05년 설립한 군포공장에서는 내한성 밸브나 제철 발전 설비용 고온용 밸브 등 대형밸브를 생산한다. 국산 업체 중 최대의 유량크기를 자랑한다. 2006년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의 3호기 O/H 자재 관련 납품을 시작으로 주로 화력 발전 설비의 협력에 포커스를 맞춰, 삼천포를 비롯해 영흥 화력발전소의 보일러제어설비의 유압실린더, 솔레노이드밸브 등의 제품 보수 및 기술협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유공압 실린더는 공압·유압이나 사람의 힘으로 수행하기 힘든 고중량의 물체를 들거나 이송하는 기기로 Ø4~Ø500 이상의 내경 및 스트로크로 제공되며 우수한 내구성과 안정적인 성능을 보증한다.
실린더의 환경 및 용도에 따라 핀실린더, 박형실린더, 원형실린더, ISO실린더, 타이로드형 실린더, 클램프 실린더, 저마찰 실린더 등 전 산업 분야에 대응 가능한 방대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공압밸브는 공기나 유체의 흐름을 제어하는 부품으로 생산 제품군이 다양하다. 일반적인 공기뿐만 아니라 증기, 화학약품, 냉매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동작할 수 있는 제품도 공급한다. 서울지하철 1~8호선 출입문에 사용되는 내한성 밸브나 제철 및 발전 설비용 고온용 밸브 등 국산 최대의 유량크기인 대형 밸브를 생산하고 있다.

KCC 유공압실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