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주)가 제1회 산업자원부장관배 유관기관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테니스를 통해 산업자원부와 유관기관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함양으로 업무추진의 능률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산업자원부장관배 테니스 대회’가 지난달 26일 과천청사 테니스장에서 열려 한전KPS가 결승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한전KPS를 비롯해 산업자원부 산하 26개 유관기관이 참가했다. 1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한전KPS는 8강전에서 한전원자력연료를 세트스코어 2: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강원랜드를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전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함윤상 사장은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직원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러한 열정을 통해 한전KPS가 발전설비 정비부문에서도 세계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동호인 활동을 통한 유관기관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매년 테니스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