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100년 대계 터전 가꾸는 혁신 노력 최선”

연임에 성공한 김선복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만세 퍼포먼스를하고 있다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18대에 이어 19대 회장으로서 ‘100만 전기인의 허브이자 플랫폼’인 협회를 이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2월 25일 오전 11시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21년도(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 단독 출마한 김선복 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김동환 감사와 김종철 감사도 연임에 성공했다.
선거를 치르지 않고 회장과 감사를 선출한 것은 전기기술인협회 설립 이후 최초의 일이다.
김선복 회장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지난 3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신껏 우리협회의 100년 대계를 터전 가꾸는 심정으로 혁신을 하겠다. 3년간 추진한 과제를 완성시켜, 협회 직원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협회장의 표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단합을 위해 소통과 경영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조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방역지침에 협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하기 위해 행사를 축소, 진행했다.
100명 이내로 참석자를 초청해 유공자 포상 및 본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임원(회장·감사·이사) 선출의 건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에 관한 사항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