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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힘 모아주길
2020년 05월 23일 (토) 14:36:13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 사장<전력경제신문 창간 14주년 축하 메시지>

   
 

전력경제신문의 창간 열네 돌을 축하합니다. 전력경제신문은 전력산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제시해 왔습니다.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따스한 목소리로 전력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호흡과 걸음을 함께 해 왔습니다. 그동안의 수고와 열정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전력산업계는 3D와 2E로 요약되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탈탄소화(Decarbonization), 분산화(Decentral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그리고 전기화(Electrification)와 에너지효율(Energy Efficiency)입니다.
나아가 미래의 전기는 지금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하면서도, 더 편리한 방향으로 점점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펼쳐질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누가 다시 되돌릴 수 없고 아무도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추세입니다. 사회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극히 커서, 특정 기업이나 기관이 혼자서 끌고 갈 수도 없습니다. 전력산업계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의 이해와 공감을 구하면서 조금씩 함께 걸어가야 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중차대한 시기에는 현상과 원인을 심도깊게 분석하고 미래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전문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지금까지 잘 해오신 것처럼, 전력경제신문이 에너지 신기술의 미래를 저희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한국전력은 우리나라의 에너지신(新)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해외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기의 가치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국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것도 잊지 않겠습니다.
창간 1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 한전의 새로운 변신과 노력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독자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계속 발전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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