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KHNP Partners’ Day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2019 KHNP Partners’ Day 개최
한해 사업 뒤돌아보고 성과 보상, 사업 내실화 다짐

“여러분과 함께 호흡해야 하는 한수원 직원들이 더 화이팅하고 그 화이팅에 여러분들이 부창부수처럼 함성을 같이 질러주시고 같이 생태계를 끌어 나갈려 면, 여러분을 위한 파트너스데이 자리지만 먼저 한수원 직원에게도 격려의 박수가 필요할 것 같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2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9 KHNP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 행사에서 엄혹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언급하며 중소기업인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에 행사 참석 중소기업인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했다.
정 사장은 “오늘 ‘원가가 높은 박수’를 받았기 때문에 한수원 직원들이 더 배전의 힘을 기울여 돕고 뒷받침하고 해외시장에서 같이 뛸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도에도 이날이 오겠지만 올해보다 즐거운 소식 힘찬 박수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정 사장은 “중소기업인 모두가 각각의 위치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가며 한수원과 협력해나갈 때 원자력 생태계가 원활하게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중소기업에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 지원사업이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자주 대화하면서 더 많은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내고 든든한 동반자로서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을 희망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우수협력사로 뽑힌 기업 대표들과 기념 촬영

이날 ‘2019 KHNP Partners’ Day‘ 행사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중소기업, 한수원 동반성장사업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 한해 한수원 동반성장사업을 뒤돌아보고 성과에 대한 보상과 앞으로 더욱 내실있는 동반성장사업 추진하는 자리였다.
우수협력사 5개사에 한수원 사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하고, 한수원 연구개발 수행기업으로부

한수원과 협력중소기업 5개사의 ‘국산화 과제 협약 체결식’ 장면

터 납부받은 약 4,500만원의 기술료를 협력중소기업 직원자녀 30명에게 다시 돌려주는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수원과 협력중소기업 5개사의 ‘국산화 과제 협약 체결식’도 가졌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개량형 내방사선 수중등, 안전등급 수위계측기 개발 등의 부품·장비 국산화에 나선다.
현재 한수원은 부품·장비 국산화 T/F를 운영 중이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향후 3년간 100대 과제에 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협력사 및 장학증서 수여기업
▲우수협력사(해외연수&바우처)=무진기연, 나다, 청우하이드로, 유호전기공업, 두온시스템
▲우수협력사(바우처)=영풍산업, 한국발전엔지니어링, 리얼게인, 오르비스, 와이피피, 전방재엔지니어링, 청우산기, 선광티앤에스, 코아네트, 대건산업, 동영테크원, 수산인더스트리, 파워엠엔씨, 휴비스워터, 알티피코리아, 이에스다산, 인텍전기전자
▲장학생=리얼게인 2명, 한일원자력 2명 용성전기 2명, 세안기술 2명, 세안에너텍 2명, 선광티앤에스 2명, 삼영피팅, 태양기술개발, 이에스다산, 한돌펌프, 유투엔지, 일진방사선엔지니어링, 코웰, 스탠더드시험연구소, 액트알엠티, 서림오토메이션(이상 대학생) 유니스텍 2명, 동인엔지니어링, 선두전자, 코웰(이상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