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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XPO 2019, 에너지 신산업 발전 비전 구체화한다
2019년 10월 31일 (목) 18:41:41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2018년도 빅스포 개막식 참석자 기념촬영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BIXPO 2019)’를 11월 6일부터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한다.
 BIXPO는 한전이 2014년 본사 이전을 계기로 에너지밸리를 조성해 광주·전남지역을 에너지 신산업의 중심으로 발전시킨다는 비전을 구체화하는 행사다.
에너지밸리에서 세계의 에너지·전력 분야 전문가와 신기술이 집결하는 BIXPO를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에너지 허브의 위상을 높여나간다는 기획이다.
한전은 이와 함께 한전공대를 설립해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BIXPO에서 일자리박람회와 채용설명회를 열어 청년고용을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에너지밸리=에너지밸리는 한전과 지자체가 빛가람 혁신도시와 광주·전남의 인근 산업단지들을 중심으로 기업·연구소 등을 유치해 에너지신산업 위주의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IT산업의 상징인 것처럼 에너지밸리를 미래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396개의 기업이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누적 투자금액 1조6,019억원과 9,58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뒀다.
업종별로는 ESS, 신재생, 전력 ICT 등의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기업이 305개로 77%에 이르며 그 외 친환경 고효율 전력기자재 생산 기업 등이 있다.
투자협약 기업 중 55%에 달하는 213개 기업이 투자를 실행한 상태다.
이중 159개사는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21개사는 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며 33개사는 용지매입을 완료한 상태다.
최종적으로 2020년까지 500개의 기업유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전은 투자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나주혁신산단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한경쟁을 통해 연간 구매물량의 최대 20%까지 구매하고 있다.
또 특허, R&D, 시험설비, 전력데이터 등 한전의 핵심역량을 투자기업과 공유하는 지원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2,000억 규모의 예탁형 협력기업 이자지원사업과 880억원 규모의 에너지밸리 투자펀드를 조성해 투자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공대=한전은 저탄소·디지털·탈집중화 등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기술혁신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전공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공대는 나주시 빛가람동에 교수 100명과 대학원 600명, 학부 400명 규모로 2022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은 2030년까지 약 3경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 정부도 혁신성장을 선도할 8대 산업 중 하나로 ‘에너지 신산업’을 꼽고 있으나 선진국과 약 4.5년의 기술격차가 있어 격차해소가 시급한 실정이다.
새로이 설립될 한전공대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공과대학으로 에너지 기술을 혁신할 ‘새로운 연구 플랫폼’으로서 인적·물적 핵심역량과 자원을 제공해 미래 신사업·신시장 창출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존 공학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을 이룬 미국 올린공대, 농업지역에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한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와 스웨덴 말뫼대학의 성공사례에서 보듯 지역 경제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자리박람회=매년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에너지밸리 일자리박람회가 올해도 BIXPO 현장에서 개최된다.
일자리박람회는 최근 미래성장 동력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에너지 신산업분야의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실질적 구직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어 고용절벽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밸리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약 45개 부스가 마련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BIXPO 첫날인 6일 오후 1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리며 광주광역시·전남·전북 위주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 등 청년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다.
박람회 현장은 전력분야 공기업과 대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상담관, 중소기업 위주의 현장 채용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지원관으로 구성된다.
채용 상담관에서는 회사소개, 채용계획, 모집요강 등을 안내하고 특히 지역 출신 우수 신입사원들이 상담에 나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입사 노하우를 제공한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한전과 협력관계에 있는 에너지 신산업 우수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설명회=한전(KEPCO), 한전KDN,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등 4개사도 대학생 및 고등학생,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11월7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1홀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 기업에 대한 소개와 취업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통해 에너지·전력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대행사=BIXPO가 지역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 공연과 문화탐방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개막 이튿날인 7일 오후 8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지역주민, 전시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BS열린음악회가 열려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초대권은 광주시내 각 주민센터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BIXPO 개최 사흘 동안 특산물장터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이밖에 테크니컬 투어, 대학생 테크니컬 투어, 어린이 초청 투어 등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실천할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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