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FTTH council 정기총회에서 LS전선의 박의돈 박사가 협의회 상임위원으로 선출됐다고 LS전선이 밝혔다.

박의돈 박사는 LS전선 광통신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정보통신분야에서만 근무, 2004년 FTTH(광가입자망 / Fiber to the Home)사업팀장 자리에 올랐다.
한국 FTTH 산업협의회 홍보분과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FTTH Council은 전세계 FTTH 산업발전을 위해 2004년 설립돼 싱가포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국제 조직으로 관련 산업 신기술 발표, 기술 표준화, 각국의 규제 정책 협의 및 FTTH 기반의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등을 주관하고 있다.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3개 지역협의회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협의회는 사업의 규모가 가장 크며 알카텔-루슨트(Alcatel-Lucent), 노키아 지멘스 네트웍스(Nokia SiemensNetworks), 모토로라(Motorola), 에릭슨(Ericsson) 등 광통신분야 글로벌 기업들이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어 FTTH Council의 본부와 같다.

아시아태평양지역협의회는 7명의 상임위원을 두고 있는데 이번 총회에서 박의돈 박사를 비롯 일본, 중국, 호주 등지에서 새로 선출된 상임위원들이 2년 동안 이 분야 발전을 위해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