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2019.7.15 월 18:12
> 뉴스 > 오피니언 > 나경수 칼럼 | 나경수 칼럼
     
세례와 새크라멘트
나경수 (사) 전자정보인협회 회장
2019년 07월 13일 (토) 19:03:30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세례(洗禮)란 물과 신의 이름으로 원죄(原罪)와 자기 죄의 모든 형벌을 용서하고, 사람을 신과 교회의 아들이 되게 하는 새크라멘트(Sacrament)이다. 밥티스마(Baptisma)의 역어이다. 기독교에서, 신자가 될 때에 베푸는 의식이다.
세례를 받음으로써 성령에 의한 중생(重生), 영생(永生)에의 참여,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리를 갖게 되는 것이다. 또한, 교회에 대한 의무의 이행과 은혜를 받을 자격 등을 획득하게 된다.
세례를 주는 방법은 종파(宗派)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물을 뿌리거나 물속에 들어간다.
기독교에서 인류를 죄악과 고통과 죽음에서 건져내는 구원(救援)의 달성을 목적으로 하여 회개(悔改)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세례받기를 희망하면서 죽은 사람에게 구원의 은총을 주는 희망의 세례와 피의 세례 이른바 순교(殉敎)의 두 방법이 있다.
유럽에서 교회당·종 또는 배의 명명식(命名式)에 세례라는 말을 흔히 쓴다.
세례를 영어로 Baptism, Christening, Palin-genesis의 세 가지의 표현이 있다. Baptism 은 침례(浸禮, Baptism by Immersion), 침수 세례를 뜻한다. 예수교의 일파 침례교(浸禮敎)는 Baptism의 역어로, 세례의 방법과 세례에 대한 견해의 차이로 주어진 명칭이다. 어린이의 세례를 부인하고, 입신(入信) 고백자(告白者)는 침례 즉 전신(全身)을 물에 담그지 않고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크리스닝은 세례식, 명명식의 일반적인 칭호인데, 배의 명명하기, 명명식을 뜻한다. 팰린제너시스는 종교에서 재생, 부활, 신생의 뜻인데 크리스도교에서는 세례를 의미한다. 생물학에서는 원형발생, 반복발생을 지칭하는데, 변형발생 혹은 신형발생(Cenogenesis)과 대비된다.
새크라멘트(Sacrament)는 카톨릭교회에서는 성사(聖事), 프로테스탄트(Protestant)제 교회에서는 보통 성례전(聖禮典)이라고 번역된다. 카톨릭교회의 가르침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7성사(聖事)를 제정했다. 성세·견진(堅振)·성체(聖體)·고백(告白)·병자(病者)·신품(神品)·혼인이 그것이다. 동방교회 곧 그리스도교회는 카톨릭에는 속하지 않지만, 이를 인정하고 있다. 비적(丕績)이란, 그리스도가 제정한 은총을 베풀기 위한 기호를 말하며, 단순히 은총을 부여하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에 멈추지 않고, 실제로는 은총을 부여하는 힘을 지니는 것이다.
신학적 용어로 말하면, 비적은 은총의 도구인(道具因)이며, 그 효력은, 이를 베푸는 사람의 힘에 의하지 않고, 베풀어진 자(者)의 힘 즉 베품을 받은 자의 힘에 의하여지는 것이다. 이것이 사효적 효력이다.
따라서 비적은 이를 베푸는 사람의 신앙·행장(行狀:몸가짐이나 품행) 여하에 따라서 좌우되지 않고, 이것을 받는 사람이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은총을 부여하는 것이다. 성사(聖事)는 2요소로 되어 있다.
성사의 질료(質料)와 형상이 이것이며, 그 때문에 성사를 수여하는 사람은 반드시 정해진 것을 사용하고, 정해진 말씀 기타의 요식을 지켜야 한다. 7성사 중, 성세와 고백은 죄를 사함으로써 성성(成聖)의 은총을 주고, 다른 5개는 은총이 있는 데에다 다시금 은총을 가하는 것이다.
성세·견진·신품은 영혼에 사라지지 않는 자격을 부여하므로 다만 1회밖에 수여하지 않는다. 혼인의 성사는, 그 남녀가 서로 서로 주는 것이며, 성세도 긴급한 경우에는 평신도라도 수여하지만, 기타의 비적은 사제(司祭)·주교(主敎)가 수여해 주는 사람으로 되어 있다.
카톨릭교회가 7개의 새크라멘트를 인정하는 것과는 달리 프로테스탄트교회에서는 세례와 성찬만을 새크라멘트로서 인정하고 있다. 이것은 이 2자만이 《신약성서》에 표시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 계시에 직접 유래하였다. 또 그의 지정에 근거하며, 또한 그 자신의 말씀과 결부되어져 있다고 인정되기 때문이다.
프로테스탄트 교회에서 새크라멘트는 설교와 동일하게 신의 말씀의 선교라고 하는 의미를 지닌다. 또한 단순히 <실천된 행위에 의해서> 은혜를 받을 수 있는 마술적인 것이 아니라, 신앙에 의해서 집행되지 않으면 안된다.
<신앙만이 새크라멘트가 뜻하는 것을 새크라멘트가 실현하도록 시킨다>라고 루터가 말하였다. 그러나 새크라멘트는 복음의 선교라고 하는 의미를 지닐 뿐만 아니라, 그것에 의해서 복음의 비의성(秘儀性)에 참여케 한다고 하는 뜻을 지니는 일도 기억되어야 할 것이다.
세례 및 성찬의 의의에 관해서 카톨릭적 견지와 프로테스탄트(Protestant)적 견지가 서로 다른 것이라고 하는 것은 물론, 프로테스탄티즘(Protestantism:新敎)의 내부에서도, 가령 성찬에 관해서 루터(M.Luther)와 츠빙글리(U.Gwingli), 다시 칼뱅(J.Calvin)과의 사이에 견해의 차이를 보게 되며, 또 세례의 양식, 유아 세례의 기부에 대해서 서로 다른 교파적 입장이 있다.
세례 또는 성세는 입교(入敎)하려는 사람에게 죄악을 씻는 표시로 베푸는 의식이다. 대부분 세례자가 세례 받는 사람의 머리에 물을 묻힌다.
흔히 예전(禮典)이라고 번역되는 새크라멘트는 신은(神恩)을 신도에게 부여하는 예식이다. 카톨릭에서는 ‘성사(聖事)’라 부르며 세례·견진·성체·고해·종부·신품·혼배로 구별하는데, 개신교에서는 세례·성찬(聖餐)의 두 가지 의식을 말한다.
독일의 사회학자·경제학자 베버(M.Weber)가 지은 책이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의 정신(Die Protestantische Ethik Undder Geistdes Kapitalismus)’이다. 프로테스탄트 윤리가 자본주의의 정신에 얼마나 직접적이며 커다란 영향을 주었는가를 사회학적 측면에서 분석한 근대의 명저(名著)인데, 1920년에 간행하였다.
프로테스탄트는 개신교 또는 신교라고도 칭하는데, 16세기 종교개혁의 결과로 로마 카톨릭에서 떨어져 나와 성립된 종교단체 및 그 분파의 총칭이다. 또는, 그 신도(信徒)를 지칭한다.

0
0
전력경제의 다른기사 보기  
ⓒ 전력경제신문(http://www.epe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전력경제소개 | 기자이메일 | 자유게시판 | 구독신청 |기사제보 | 광고문의 | 제휴안내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제호 : 인터넷전력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00205 | 등록·발행일자 : 2006년 5월 12일 | 발행인 : 조순형 | 편집인 : 김홍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홍섭
Copyright by 2006 (주)전력경제신문사  서울 서초구 명달로 22길 12-12(서초3동 1515-5 )UNK빌딩 4층 | 전화 : 02-582-0048(대표) | 문의 : 문의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