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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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봉, “빠른 변화·근본적 혁신 추구해야”
가스공사 사장 취임, "미래 에너지·경제 이끄는 모범기업 만들어 나갈 것”
2019년 07월 13일 (토) 18:22:48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이 취임일성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시대적 요구인 만큼, 천연가스의 역할 확대를 통한 국가 에너지 정책 목표 달성과 미래 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더 빠른 변화와 근본적인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본사 임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 LNG 생산기지 및 지역본부에서 전 직원이 시청했다.
채 사장은 특히 천연가스 가격 경쟁력 확보 및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도입방식 개선, 제5 생산기지 등 천연가스 인프라 적기 확충, 장기운영 설비 안전성 강화를 당면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우리나라 수소경제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선제 투자는 물론 LNG를 활용한 벙커링·화물차 연료 전환·냉열 사업 등 에너지 신사업을 적극 육성해 미래 에너지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고 가스공사의 시장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남북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천연가스의 기여 방안 마련 등도 중요 아젠다로 언급했다. 
채 사장은 “여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하는 방식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렴·윤리의식 정착 및 부정부패 척결, 소통 기반의 미래 지향적 노사관계 정립, 직원·조직 역량 극대화를 통한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 확보에 함께 나서자”고 당부했다.
취임식에 앞서 채 사장은 노동조합과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 협약’을 맺고 천연가스 산업과 가스공사의 발전 방안 마련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은 과거 수없이 반복된 노사 대립관계의 틀을 과감히 깨고, 취임 시부터 노동조합과의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미래 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정립해 나가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로 마련됐다.
채희봉 사장은 3일 열린 가스공사 임시주주총회에서 제17대 사장으로 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재가로 임명됐다.
임기는 2019년 7월 9일부터 2022년 7월 8일까지 3년이다.
서울 용산고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32회로 공직 입문 후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장, 에너지자원실장, 무역투자실장, 대통령 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등 요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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