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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불어오는 방사선 기술 한류 열풍
원자력연, 탄자니아 원자력정책 총괄하는 TAEC와 1박 2일 기술교류···협력 강화방안 집중 논의
2019년 02월 11일 (월) 14:31:55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탄자니아 방문단(라자로 부사갈라 원자력위원장, 가운데 왼쪽)과 한국원자력연구원(임인철 방사선과학연구소장, 가운데 오른쪽)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에서 불고 있는 방사선 기술 한류(韓流) 열풍이 뜨겁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탄자니아 원자력위원회(TAEC)와 11일 12일 이틀 간 방사선기술 상호 협력을 위한 기술교류에 나선다.
TAEC는 탄자니아의 국내·외 원자력 활동을 관장하는 정부기관으로 원자력 에너지의 기초 연구 및 응용, 개발을 위한 정책 수립과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연구원은 2015년 2월 △소형·연구용원자로 건설기술 교류, △원자력 인력양성 프로그램 협력, △환경방사선관리 및 식품방사선조사 등 방사선기술 개발의 내용을 담은 ‘KAERI-탄자니아 위원회-넬슨 만델라 아프리카 과학기술연구소(NM-AIST) 간 3자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TAEC의 이번 방문은 MOU 체결 후 양 기관이 공식적으로 가지는 첫 번째 교류이다.
양 기관은 1박2일 일정 중 △개도국 맞춤형 소형원자로 건설기술 교류, △방사선 육종 등 농업분야 적용 방사선기술 협력, △의료용 방사선 기술 현안 논의 등을 진행한다.
라자로 부사갈라(Lazaro S.P. Busagala) 탄자니아 원자력위원장과 존 마수카(John Masuka) 주한탄자니아대사관 상무관 등 5명의 방문단은 1일차인 11일 오전, 대전 본원을 방문해 기관 간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소형원자로 건설기술 개발 현황 소개 및 SMART-ITL 시설 방문을 통해 연구원이 보유한 개도국 맞춤형 원자로 기술을 확인한다.
11일 오후에는 첨단방사선연구소로 이동해 방사선 기술협력을 위한 세부일정에 돌입한다.방문단은 탄자니아 방사선 과학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정병엽 소장과 산·학·연 지원 실증시설 구축, 방사선 육종 연구 등 탄자니아 방사선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후 2일차인 12일에는 첨단방사선연구소의 주요 연구시설인 △RI-Biomics 연구동, △전자선실증연구동, △방사선육종연구동을 견학함으로써 방문 일정을 매듭짓는다.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탄자니아 대표단 방문에 대해 “2015년에 체결한 MOU를 이행하고자하는 양국의 실천적 의지”라며, “방사선 기술분야에 대한 협력으로 탄자니아의 기술 발전을 돕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구원의 첨단 방사선 융·복합 기술이 탄자니아 산업분야 전반에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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