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상 주)신성씨앤피 대표

(주)신성씨앤피(대표 윤석상)는 창업이후 줄곧 내마모 세라믹 분야 외길을 걸으며 신소재 분야 선두주자로 기술 혁신을 이끈 제조기업이다.
신성씨앤피(전신 신성세라믹)는 1996년 ‘미래가 있는 회사’라는 기치를 내걸고 업계에 뛰어들어 구조세라믹용 분말프레스 제품을 선보였다.
이후 꾸준한 기술개발과 과감한 설비투자로 반도체·디스플레이·플라즈마 분야 정밀가공부품의 생산뿐만 아니라 발전소·제철소·제지업계의 다양한 내마모 제품을 설계·개발 ·시공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을 생산해왔다.
2014년에는 기존 제작·납품에서 벗어나 플랜트 구조물 제작과 설치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회사명도 (주)신성씨앤피로 바꿔 제2의 도약에 가속도를 붙였다.
특히 지난해 엔지니어링 회사를 인수, 설계·제작·설치를 담당하는 자회사 신성이앤피를 설립하고 ‘연료 이송라인’에 관한한 토털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다졌다.
신성이앤피는 벨트 컨베이어와 관련한 세계적인 기업인 미국의 핸드릭스와도 라이센스 에이전트 협약을 체결, 협력체제를 공고히 다졌다. 
 윤석상 대표는 자사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미분기 세라믹 라이너’ ‘내충격 세라믹 슈트라이너’ ‘탈황설비용사이클론’ ‘세라믹 볼 밸브’를 꼽았다. 이밖에도 세라믹을 이용한 파이프·엘보·롤러·세라믹 라이닝 플랜트 등을 설계, 제작해 발전소·제철·제지 산업용 내마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성씨앤피가 공급하는 제품은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수명이 길고, 작업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를 줄여 화력발전소의 유지·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부발전과의 인연은 2008년부터 시작된다. 이어 특허출원한 하이드로 사이클론과 세라믹 스프레이 노즐 등을 잇따라 공급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에는 동남아 5개국 시장개척단의 일원으로 참여해 인도네시아 찌레본발전소에 세라믹 슈트라이너를 납품했다. 이미 국내 발전소에 설치돼 검증을 받았고 품질 우수성을 입증했기 때문에 테스트베드를 거치지 않고 직접 구매로 이뤄졌다. 윤 대표는 “현지 반응이 좋아 추가적으로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부발전의 동반성장 지원을 받아 국내외 발전소 진출에 탄력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발전소 현장에 혁신적인 중소기업의 국산화 제품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신성씨앤피는 기업 모토인 ‘미래가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그동안 쌓아올린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발전·제철 분야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인재를 충원하고 아낌없이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며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최고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주)신성씨앤피 본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