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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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에너지 시스템 구축 방안 논의
한반도에너지포럼,북한비즈니스 진출전략 모색 '성황'···김홍걸 민화협의장 특강도
2018년 11월 18일 (일) 09:23:10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현상철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한반도에너지포럼 구성원들이 포럼을 마치고 한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반도에너지포럼(회장 현상철)이 16일 서울 동국대학교 법학관 세미나실에서 에너지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포럼을 개최, 한반도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현상철 한반도에너지포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통일에 대비한 한반도의 체계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강구해 한민족의 번영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현 회장은 “대내외 에너지 상황과 변화를 분석해 전기·가스 등 민간협력 지원 방안을 찾아보고, 대북 경제협력을 위한 에너지 분야 컨설팅과 협력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이날 포럼에는 민간 경제협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이 특강에 나섰다.
김 의장은 최근 달라진 평양의 모습을 소개하고 4·27 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짚었다.
특히 김 의장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제도화해 정권변화에 상관없이 안정적 이행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비준동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예측가능한 한반도를 정착시켜 평화를 정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효진 삼정KPMG 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 상무는 ‘남북경제협력의 기반, 에너지 산업’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북한 비즈니스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김용집 한반도에너지포럼 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최귀동 대표와 고인석 동국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북한 경제 및 에너지 현황과 전력산업 진출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한반도에너지포럼은 세계 에너지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 한반도의 에너지 체계와 시스템을 강구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단체로 2015년 12월 설립됐다.
6개 분과와 1개 연구소를 두고 남북한 경제협력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정책연구를 통해 정부에 정책을 건의하고, 향후 통일에 대비해 북한의 에너지 상황분석과 신재생에너지 자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포럼에는 전력 등 에너지 분야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 기업인 등 300여명이 포진하고 있다.(정회원 100명, 준회원 200명)
현상철 포럼 회장은 “한반도에너지포럼은 에너지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면서 우리나라 에너지 분야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는 모임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분야에서 청춘을 불태우신 분들과 현직에서 아직 활동하고 계신 분들과의 만남의 장으로서도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평하며 “선배는 지식과 경험을 되살려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후배는 선배들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더욱 발전해 나감으로써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역할도 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6일 열린 한반도에너지포럼에는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포럼 참석자들이 강연자의 발표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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