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가 남대서양을 가로지르는 6,000km 차세대 해저 광케이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로써 아프리카와 남미에서 증가하는 고속 브로드밴드에 대한 수요가 충족됐다.
대기 시간(데이터 스트림)이 수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서로 다른 대륙의 컴퓨터 사이를 오갈 때 생기는 짧은 지연은 디지털 경제의 치명적인 적으로 일컬어진다.
수 천분의 2내지 3초에 불과한 지연이라도 금융 거래를 하는 사업에는 이윤과 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다.
넥상스는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에 더욱 빠르고 안전한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기 위해 카메룬과 브라질을 연결하는 남대서양 상호연결(SAIL)프로젝트에 사용된 6,000km의 해저 광통신 케이블의 제조·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카메룬 국립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개발(‘NBNII’)의 2단계 개발인 SAIL 프로젝트는 카메룬과 브라질을 연결한다.
넥상스는 차세대 언리피터드 기술에 기반한 6,000km의 광통신 케이블 제조로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링크는 네 개의 파이버 페어로 구성되어 있고, 각 100 기가바이트 대역폭이다.
올해 초 화웨이 마린 네트워크의 대표와 최종 사용자 캄텔 및 차이나 유니콘은 넥상스 노르웨이 로그난 공장에서 진행된 2단계 최종 시스템 적합 시험(SAT) 현장에 참석, 성공적으로 시험을 마치는 것을 확인했다.
화웨이 마린 네트웍스 프로젝트 이사 케빈 장은 “우리는 SAIL 프로젝트에 사용된 케이블 제조와 통합에 있어 넥상스가 이룩한 성과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넥상스와의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넥상스 해저 통신 및 특수 케이블 EVP 크리스터 그란리는 “최고 품질 수준으로 기한에 맞게 프로젝트를 완수함으로써, 리피터드 케이블 시스템 시장에서 넥상스의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다졌다”라고 밝혔다.
SAIL 프로젝트 해저 광 통신 케이블은 넥상스 노르웨이 로그난 공장에서 제조 및 테스트를 거쳤다.
브라질과 카메룬을 연결하는 해저 광통신 케이블 링크는 2018년 3분기 말부터 가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