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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계 최대 학술축제 ‘하계 학술대회’ 성황
935편 학술논문 연구성과 발표···전기차·신재생 집중 조명
2018년 07월 14일 (토) 18:51:52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이흥재 대한전기학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기계 최대 학술행사인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가 올해도 성황을 이뤘다.
대한전기학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1,5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2018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698편의 논문과 전문 워크숍 113편, JEET 특별세션 11편, 전기기술 특강 5편, 전력산업 기초연구 아이디어 선정 페스티벌 18편,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 61편,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 19편, 여성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10편 등 총 935편의 학술논문과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특히 차세대 경제를 견인할 4차산업혁명 관련 전기분야 핵심 신기술로 전기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를 선정해 전기자동차의 최신기술을 소개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패널토론회를 마련해 학술대회의 열기를 높였다.
전기학회 측은 이를 통해 새롭게 태동할 신기술과 신산업으로 차세대 우리나라 경제를 견인해 나갈 요소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초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이흥재 전기학회장의 개회사와 라자마니 포니아(Rajamani Ponnish) 인도공학기술학회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과 히로시 야마구찌 일본전기학회장의 초청강연이 이어졌다.
배성환 원장은 ‘전력기술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전력기술 개발 트렌드를 조명하고 전력연구원의 대응전략과 진행상황,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이흥재 대한전기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은 기존의 산업구조는 물론 지구촌의 문화와 사회구조까지 변화시키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이는 변화의 신호탄에 불과하며 금명간 수많은 신제품과 신기술, 새로운 시스템으로 이뤄진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최근 다소 무리하게 추진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원의 급속한 확산정책은 고도의 기술적 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여건과 세계적인 추세, 기술개발 타이밍을 고려해 보다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면서도 “ 전 세계적인 에너지 패러다임 변혁은 우리가 두 번 다시 만나기 힘든 세계적인 기회이며 우리나라가 새롭게 추진해야 할 신기술과 신산업의 새로운 아이템임은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기학회 학술활동이 세계를 선도해나갈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산실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우리가 노력하면 그렇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날 인사말 말미에 특별히 학생 회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우리나라의 미래가 바로 학생들과 젊은 엔지니어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 상상력과 고도의 집중력에 달려있다는 걸 명심하기 바란다”며 “학술대회에서 최신 기술에 대한 진지한 학습과 토론을 통해 큰 발전과 성취를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라자마니 포니아 인도공학기술학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학술대회가 전기·에너지 기술 발전과 글로벌 확장에 기여하기를 기원하며, 한국과 인도 기술협력의 새로운 기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 학술발표회에는 전국 대학, 연구소, 산업계가 698편의 논문과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한편, 둘째 날인 12일 오후에는 용평리조트 타워프라자 눈마을에서 2018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전기학회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최종 19팀이 본선에 진출해 사전에 제공(무상)된 표준 하드웨어를 이용해 미니드론의 각종 센서 동작 확인, 드론의 기본동작, 자율비행 등 경연을 펼쳤다.
전기학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외에서 가장 많은 연구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드론산업에 관한 저변 확대와 공학계열 대학생·대학원생의 제어·시스템 설계에 관한 실무능력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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