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내 가스과학관에서 열린 제 7회 ‘맑은 하늘 깨끗한 에너지’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초등학생이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천연가스와 같은 청정에너지를 사용해 맑은 하늘을 우리가 지켜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12일 연수구 인천 신항대로 107 가스과학관 야외광장(이벤트프라자)에서 제7회 ‘맑은 하늘 깨끗한 에너지’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연수구 예술인 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3세 이하 어린이들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별히 타 지역 어린이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600여명의 가족들이 함께한 축제로 진행됐다.

저학년과 고학년부로 나뉘어 열린 이날 대회에선 방윤지양(송원초교3)과 임혜원양(연성초교6)이 대상(인천시 교육감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인천기지본부장상)은 명가온군(능허대초교2)과 최우주양(명선초교4)이 각각 수상했다.

12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내 가스과학관에서 열린 제7회 ‘맑은 하늘 깨끗한 에너지’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초등학생들이 상장과 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타 지역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상을 마련해 김범준군(서울남정초교1)과 김민서양(성남 신기초교5)이 수상하는 등 작년보다 많은 인원의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한국가스공사를 알리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열려 대회 참가자와 가족, 그리고 주말을 찾아 가스과학관을 찾은 수많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가스과학관 전시관에서는 그림그리기대회 참가 어린이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천연가스의 생성에서 공급’의 내용을 홍보요원들의 자세한 설명으로 좋은 에너지를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과정 등을 살펴보았다.

12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내 가스과학관에서 열린 제7회 ‘맑은 하늘 깨끗한 에너지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가족들이 만들기 체험 및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장 이벤트홀에서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및 미술도구를 활용한 만들기체험 활동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마술공연과 인천지역 어린이 치어리더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한동근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장은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로 가스공사가 인천시민 등 지역사회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우리가 꿈꾸는 청정에너지 세상’이라는 주제로 시행된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천연가스 등 청정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