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에 설립된 범한기공주식회사의 궤적은 서울시 전기공사의 산 역사를 담고 있다. 
19년간 성동지역 등 한전 고압협력업체로 시공에 참여했다.
서울시 전기 인프라 구축, 발전 행보에 꾸준히 동참 해온 것이다.
저압과 고압으로 시공됐던 배전공사가 2007년도 지중분야까지 확대되면서 한전 남서울사업본부 강서지점의 지중분야 협력업체로 선정, 올해는 지중 배전공사의 새로운 역사에 가담한다.    

범한기공은 30년 가까이 전기업계에 몸담은 세월의 깊이 만큼 시공노하우와 기술력이 뛰어나다고 정평나 있다.
2002년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고 1993년, 94년 연속으로 대한주택공사 우수협력업체로 선정 되는 등 범한기공의 노력은 ‘성실 시공’의 대명사라는 수식어를 달며 입증되고 있다. 
범한기공의 최초 설립자는 한용길 회장이다. 한 회장은 1997년 지금의 대표이사인 유명종 사장에게 회사를 맡겼다.

97년부터 범한기공을 이어 받은 유 사장은 범한기공의 기존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시장변화에 맞는 경영 변화를 추진, ‘제2의 도약’을 향해 경주하고 있다.
범한기공이 최고로 여기는 경영 핵심은 ‘품질’과 ‘환경’이다.
이를 최상으로 실현하기 위해 ‘최고의 시공품질, 고객불만율 0% 달성, 안전사고 제로화, 품질경영 체제 확립’이라는 세부 목표를 세웠다.

“4대 핵심 방침을 항상 잊지 않고 실천하겠다”는 유 사장은 “품질은 기본이고 그 시장에 맞는 조건과 친환경성이 현 시대의 경쟁력”이라는 지론을 품고 있다.
따라서 ‘환경법규 준수, 환경오염물질 발생 최소화, 환경시스템 구축’ 에도 범한기공은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이러한 유 사장의 경영방침과 방향들은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2005년에 ISO 9001:2000과 ISO 14001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는 등 가시화된 결과물로 이어지고 있다.
“ISO 9001:2000 요건과 고객 요구사항의 만족을 위해 품질방침, 품질개선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고객의 기대에 맞는 제품 및 부가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겠다”고 유 사장은 밝혔다. 

“강서지역의 경우 올해부터 보수 물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하고 있는 유 사장은 “처음 지중분야 협력업체로 선정 된 만큼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