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중공업(MHI)은 14일 미국 TXU사가 신규원전 노형으로 자사가 개발한 미국형신형경수로(US-APWR)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TXU사는 현재 운영 중인 코만치픽 원전 1·2호기의 인근부지 및 신규원전부지 등 1~3개 부지에 2,000~6,000MW 설비용량의 신규원전을 건설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미쓰비시중공업(MHI)은 오는 5월 건설착공 예정인 쓰루가 원전 3·4호기의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형신형가압경수로(US-APWR)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MHI)은 9일 미국형신형경수로(US-APWR)의 개발완료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공식적으로 통보했으며 설계인증을 받기위한 필요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