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가 후원하는 ‘제2회 한빛YFA리그 2018’ 대회 개막전 및 개막식이 4월 28일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 축구협회가 주관하고 한빛원전본부의 특별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영광군 소재 6개 지역 및 직장 축구동호회 등 350여명이 참여하는 연중(4월~12월) 축구리그로서, 스포츠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한빛원전본부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2회 대회를 맞이했다.

화창한 날씨에 선수 가족 및 지역민의 많은 응원과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영광클럽과 칠산클럽간의 개막경기, 유환수 영광군 축구협회 회장의 대회사, 한빛원전본부 지역협력팀장의 경기구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환수 영광군 축구협회장은 “작년에 이어 한빛원전본부의 후원으로 대회가 개최될 수 있게 된 것에 특별한 감사를 드리고 스포츠를 통한 소통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올해도 마음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한빛원전본부는 YFA축구리그에 최근 2년간 2,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스포츠분야에 지속적으로 지원(최근 3년간 총 8억 1,500만원)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 영광군은 2018년 전남도민체전에서 최초로 종합 5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앞으로도 한빛원전본부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의 화합과 활기찬 지역체육문화의 형성에 이바지해 지역과 소통하고 상생발전 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