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남부발전에 입사한 신입사원 78명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아동복지 시설인 ‘한사랑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사랑 마을을 찾은 남부발전 신입사원들은 휠체어 정리, 치료실 및 각종 시설들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공익기업 직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배웠다.

지난 2005년 1월 제4기 신입사원부터 시작한 남부발전의 신입사원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에게 기업시민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사의 조직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도 지난 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정보화 사회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PC’ 113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PC는 남동발전 본사 및 7개 사업소에서 중고 PC를 한데모은 것으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랑의 PC 전달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화 사회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중고 PC의 재활용을 통한 경제적 손실과 환경오염 축소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