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의 배전 부문 전문성이 가일층 강화됐다.

지난달 KDN은 영배사업단을 배전사업본부로 격상시키고 사업부분 위상 및 책임 경영을 강화한데 이어 13일 서울 양재동 본사 11층에서 한전 및 관련 실무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전사업본부 발족식<사진>을 거행하고 본부 출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자리에서 한전KDN 이희택 사장은 “모 회사의 독립사업부제 등 신시장 환경변화에 대비해 배전IT 분야 핵심기술을 선개발해 솔루션을 확보하고 사업을 선점함으로써 IT 첨단 신기술을 적용한 신규 사업을 창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사장은 “기존 한전 수행업무중 KDN 이 수행가능한 업무 이관을 적극 추진,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KDN 배전사업본부는 송원순 본부장을 필두로 배전기획, 배전자동화, 배전IT, 배전운영, AMR팀으로 구성, 올해 “1,000억원의 매출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