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미래형 전력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이 모여 설립한 퓨전전기기술응용연구센터(Applied Research Center for Electro-Fusion Technology, 이하 EFT센터, 소장 구자윤 한양대 교수)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EFT 센터는 ‘퓨전 기술 응용대전력 설비 상용화 연구설비’를 구축, 14일  개소식을 가졌다.

EFT 센터는 산업자원부 전력기반조성사업센터의 전력기반기금 지원사업 중 ‘Fusion Technology 응용 대전력 설비 연구설비구축 사업’ 및 관련 연구과제들을 수행, 한양대학교와 한전, LS 산전, LS 전선, 효성중공업, 현대중공업, PSD테크 등이 참여하고 있다.

IT, NT가 융합된 차세대 전력기술 상용화 및 원천 신기술을 개발해 전력기술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퓨전 테크놀로지 응용 전력기술 연구시설 구축, 원천기술 개발능력을 보유한 전문인력 양성, 현장 인력 재교육 인프라 구축 등이 센터의 주요 역할이다.

센터의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시험설비 활용 부문에서 국내 관련 대·중소기업들의 불량류 감소를 통한 연간 100억원이상의 절감효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