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주최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시상식에서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 의원은 ‘쿠키뉴스’, ‘자유한국당’ 선정 국감 우수의원에 이어 ‘국감NGO모니터단’ 국감 우수의원까지 이름을 올리면서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최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초법적, 위법적 졸속 탈원전 정책과 태양광 폐모듈, 환경훼손 문제 등 급진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한 바 있다. 또 16.4%라는 유래 없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생사기로에 있는 1,400만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민생현안의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정책통’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의원은 “국가와 국민들께 큰 영향을 미치는 문재인 정부의 졸속 탈원전·신재생확대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집중 지적했고, 국민들께 팩트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수상을 앞으로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과 격려의 뜻으로 알고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감NGO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에서 1,000여 명의 모니터위원, 전문가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평가해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