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정부는 자국내 원전건설 가능성을 포함한 원자력에너지정책수립을 위해 러시아에 도움을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원자력협회(NSR)에 따르면 러시아와 나미비아는 원자력에너지 정책수립을 위해 상세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나미비아 현지 우라늄광산 개발을 위한 벤처기업을 만들었다.
나미비아 정부는 또 자국 내 원자력에너지정책 수립에 있어 우라늄정광시설, 해상부유형원전, 중간용량 정도의 원전건설 등의 추진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나미비아의 광산에너지부 장관은 자국 내 우라늄광산 개발과 관련, 원전연료에 관련된 국가에너지정책수립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러시아의 도움을 환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