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헌 한전KPS 사장(앞줄 가운데)과 해외 우수 직원 초청교육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정의헌)가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 파키스탄, 마다가스카르 등 해외 현장에서 채용한 우수 직원 12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현장교육을 실시, 한전KPS의 기술력과 운영 현황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교육은 국내 발전소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해외 현지직원들의 애사심과 기술력 제고를 통해 해외 발전플랜트의 성공적인 O&M 사업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한국에 입국한 현지직원들은 17일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를 방문해 정의헌 사장을 만나 이번 현장교육의 필요성과 회사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의헌 한전KPS 사장은 해외 현지직원들에게 “보령화력, 서인천복합화력, GT정비기술센터 등을 방문하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한전KPS의 기술력과 발전소 운영 실태 그리고 한국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외 현지직원들은 17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보령사업처와 서인천사업처 등을 견학 한 후 20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현지직원들의 현장교육을 통해 한전KPS의 회사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지며, 이를 통한 해외사업 확대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인도 잘수구다, 찬드리아, ATPS 화력발전소와 파키스탄 다하키 화력발전소, 그리고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 등 세계 각지에서 발전설비 진단, 성능개선, O&M 등 발전플랜트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