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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세운상가·숭례문 수입상가 등 전기설비 안전에 ‘빨간불’
김규환 의원 “전국 50개시장 노후화 된 전기설비 개선해야”
2017년 10월 11일 (수) 13:35:56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
김규환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기안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보고서(전기)’를 분석해본 결과, 인천, 경기, 울산, 경북의 지역은 시장별 전기설비, 점포별 노후화 모두 상위권을 차지해 시설 개선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16.11.30)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839곳 중 679곳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대형화재로 건물이 무너지고 진압중인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기도 하는 등 전통시장 화재사고는 건물의 밀집화로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서문시장 피해액은 700억 원으로 추정되며 건물을 다시 건립하는 데 300억 원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피해금액은 1,000억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여 진다. 이처럼 전통시장은 상점가 및 백화점 등 타 판매시설에 비해 건당 재산피해가 큰 상황으로 시장점포의 전기사용은 상당한 주의와 예방이 절실하다.
 
< 시장과 타 판매시설 화재피해 비교(2011~2015) > [단위 : , 백만원]

구 분

 
화재건수
총 재산피해
건당 재산피해
전통시장
350
3,847
11
상점가
661
6,537
9.8
백화점
34
115
3.3

2016년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은 738개소 시장의 69,851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C등급 이하 점유율로 볼 때 인천(26.9%)>제주(20.0%)>울산(17.4%)>경기(16.1%)>대구(9.7%)>경북(9.6%)>서울(5.4%)>충북(3.9%)>강원(3.2%)>부산(1.1%) 등 순으로 인천이 가장 노후화된 시장이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 69,851점포의 점포별 C~E등급은 경기(9.91%)>인천(9.88%)>광주(8.83%)>울산8.33%)>경북(7.85%)>충북(7.28%)>강원(6.73%)>전남(6.67%)>서울(6.49%)>제주(6.48%)>대구(4.57%)>경남(3.56%)>부산(3.31%)>세종(3.29%)>충남(2.54%)>대전(2.40%)>전북(1.86%) 순의 점유율을 보였다.
 
또한 시장별 점유율과 비교해 볼 때 인천, 경기, 울산, 경북의 지역은 시장별 전기설비 노후화 분포와 점포별 노후화 분포 모두 상위권을 차지해 시설개선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장별 안전등급 D등급(심각)이하 점포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세운상가(405), 숭례문 수입상가(227), 포항 중앙상가(146)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선정된 50개 시장은 각 점포의 부적합 전기설비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관리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김규환 의원은 전통시장은 도심과 주택가의 상점가 주변에 위치하고 점포의 밀집화로 화재사고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하면서 안전점검 이후 이에 따른 시설개선과 안전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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