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이원 전기공사공제조합 신임이사장이 남병주 전임이사장으로부터 조합기를 전달받고 힘차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제9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강이원 이사장의 취임식과 남병주 전임 이사장의 이임식이 지난달 2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민주당 이낙연, 이상열 의원과 회원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강이원 이사장은 “앞으로 깨끗하고 현명한 이사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발휘, 조합이 더욱 믿음직하고 신뢰받는 금융지원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또 업계의 발전과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조합 건설을 위해 협회와의 긴밀한 공조체제로 업계의 현안에 공동 대응할 것이며 외부 금융 전문가 영업과 선진화된 금융기법을 통해 수익 극대화와 명실상부한 금융기관으로 정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강 이사장은 인터넷 영업점 구축으로 24시간 조합원 서비스 실현과 투명한 업무처리와 대기성 자금운영에 대해 시스템화된 업무영역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병주 전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웠던 시기에 괄목할 만한 외형적 성장은 조합원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이 출범하는 집행부에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남병주 전임 이사장의 이임식과 강이원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에 이어 케익 커팅, 건배제의, 만찬 순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