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차기정부는 임기동안 신규원전 건설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현재 운영 중인 원전인 보르셀라원전(단일호기)의 계속운전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정부로부터 20년 계속운전 승인을 받아 2033년 12월까지 총 60년 동안 운영을 허가받은 상태다. 보르셀라원전은 네덜란드의 운영 중인 유일한 원전으로 출력증강을 완료한 상태이다. 출력증강 총사업비는 5,600만달러가 소요됐으며 독일 지멘스사가 주계약자, 프랑스 아레바사가 도급계약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