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주화력본부 강당에서 윤종설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부 3.0의 이해를 통한 투명한 정부 실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19일부터 26일까지 전 사업소를 돌며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투명한 정부’라는 주제로 사업소 순회 정부 3.0 교육을 실시했다.

19일 보령화력본부와 신보령화력건설본부, 21일 세종천연가스발전본부와 서천화력본부, 22일 인천화력본부와 서울화력본부, 26일 제주화력본부에서 각각 진행된 정부 3.0 순회교육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서비스 정부’라는 정부 3.0의 전략목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화해 업무에 적용하고자 시행됐다.

이번 순회교육은 행정자치부 정부 3.0 전문 강사인 윤종설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초빙해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이를 통해 창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과 소통과 협업 아이디어를 전파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순회교육을 기획한 최중창 기획조정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방·공유·협업·소통의 정부 3.0 핵심가치를 업무에 적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유능한 정부’ 정부 3.0 전문 강사이며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인 이상철 교수를 초빙해 ‘정부 3.0 및 정책방향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시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각 사업소의 니즈와 특성을 반영해 정부 3.0 3대 전략목표별 교육을 추가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