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왼쪽 세 번째)이 30일 KOSPO 품질명장으로 선정된 기용성, 김시현, 서주식 차장(왼쪽부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발전본부 서주식·기용성 차장과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 김시현 차장이 초대 KOSPO 품질명장의 영예를 안았다. 

서주식·기용성 차장은 제1회 한전발명대상과 전국품질분임조 대통령 금상, 사내 창안상을 수상하고, 산업재산권(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과 함께 중국 산서성 격맹 발전소에 기술을 지원하는 등 핵심기술 역량을 보유한 보일러분야의 명실상부한 남부발전 품질활동 최우수 인력이다.

김시현 차장은 건축시공기술사를 보유한 건축전문가로 품질분임조 대통령상을 4회 수상하고, 국내 최대 유동층보일러 발전소인 삼척그린파워의 건설 품질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국가품질명장이다.

남부발전은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해 ‘KOSPO 품질명장’를 도입, 대상자를 선발한 데 이어 5월 30일 선정패 수여식을 가졌다.

KOSPO 품질명장은 남부발전이 글로벌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도를 도입한 제도다.
품질경영 활동에 헌신해 온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우수한 기술 인력을 발굴, 시상(사장 명의 품질명장선정패)한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본사 비전룸에서 남부발전 품질수준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서주식, 기용성, 김시현 차장의 공로를 치하하며, 직접 선정패를 수여했다.

윤 사장은 “무결점·무결함 품질유지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질경영이 중요하다”며 “KOSPO 품질명장을 적극 배출해 회사 품질경영 수준향상과 기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선발된 KOSPO 품질명장은 보유한 품질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개선활동 지도 뿐 아니라, 각종 경진대회, 연구개발 및 제안 등의 심의위원, 발전정지 조사위원으로 참여해 관련업무 품질을 확보함으로써 발전설비 운영기술을 향상시키고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된다고 남부발전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