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범 사장

시스템디엔디(주)는 산업설비 전문 벤처회사다.
특히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운전 및 개발관련 전문인력과 첨단 기계설비 엔지니어로 진용을 갖추고 있어 원자력발전 벤처기업 중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며 브랜드파워가 점차 상승하고 있다.  

한전에서 25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한 김영범 사장은 실무에서 익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2년 9월 회사를 설립, 원자력발전소 분야의 벤처기업의 성공사례가 드문 상황에서 장밋빛 청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제어·안전밸브 셀계 및 공급,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기술개발, 연구개발 및 산업기기 성능시험용 시험장비 설계개발, 공급 등 설비개발에서부터 부품생산, 성능개선, 유지보수, 종합관리까지 Complete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는 이 회사의 구성원은 20명도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년도별 특허기술이 2003년 3건에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는 8건의 특허기술을 보유,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 사장은 “다양한 다국적 기술의 홍수 속에서 제어밸브의 자체 국산화 및 밸브 성능 개선기법 등의 신기술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발전기자재 관련 각종 밸브 설계와 밸브 성능 진단 평가를 시행하고 있는데 기존 제어밸브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향후 국내 제어밸브 기술의 선진국으로 견인하겠다”고 김 사장은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