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비계작업 절차 솔루션 제공 회의를 마치고 한전KPS 윤현웅 품질경영 실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는 비계작업 시 기본과 절차 미준수로 인해 중대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비계작업 절차 솔루션 제공회의를 통해 매뉴얼 형식의 비계작업 절차서를 개발해 보급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하는 품질체계 구축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한전KPS는 6월 30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5층 창조홀에서 에이스기전 등 14개 기업에서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비계작업 절차 솔루션 제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전KPS가 개발한 비계작업 표준매뉴얼을 보급하고 시스템 구축 계도 교육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비계작업 표준매뉴얼 개발 배경 및 취지 설명, 비계작업 표준매뉴얼 설명 및 시스템 구축 계도 교육을 실시하고 시스템 운영과 관련한 중소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윤현웅 품질경영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전KPS는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규격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을 근간으로 개발한 비계작업 표준매뉴얼 형식의 절차서를 보급함으로써 상생하는 품질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본과 절차를 준수함으로써 한전KPS와 중소기업이 서로 윈윈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전KPS는 비계작업 분야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 등록된 중소기업 및 등록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비계작업 표준매뉴얼을 무상보급하고 협력기업 간의 협의를 통해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 간 상호 정보를 교류함과 동시에 시스템 운영 상태를 지속적으로 계도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비계작업 표준매뉴얼 개발 보급을 통해 기본과 절차준수를 통한 품질확보를 통해 설비사고와 산업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중소기업과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