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매월 다양한 전력IT 기술세션을 마련, 전력IT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場)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전KDN은 ‘창의와 실행의 전문가 집단 육성’이란 경영방침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4월 29일 ‘제2회 전력IT 기술 공유 세미나’를 본사 교육관에서 열었다.

세미나 개최 주관부서인 ‘전력IT기술팀’은 한전의 전력IT인프라를 관리 및 운영하는 팀으로, 고객 및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매월 기술세션을 개최해왔다.

3월에는 외부 보안 전문가를 초빙, ‘사고 사례 및 대응 방안’과 ‘서버 구축 방법 및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의 이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하는 한편, 전력IT기술을 폭넓게 공유했다.
이어 4월 29일 시행한 세미나에서는 ‘Web환경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미들웨어 관리’와 ‘가상화 사용자를 위한 DeskTop 가상화시스템’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전 차세대 영업정보시스템 개발 프로젝트가 Web 환경으로 진행됨에 따라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기술 동향인 클라우드 시스템의 일부 기술에 대해서도 선보였다.

강성역 한전KDN 과장은 “기술전문 세미나와 세션활동이 팀 주관으로 시행돼  사내는 물론 고객사로부터 관심이 부족할 것을 우려했으나 두 차례에 걸쳐 고객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많이 참여했다”면서 “앞으로 '전력IT 기술 공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전력산업 관계자들이 전력IT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향후 급격한 기술환경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조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