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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미래 에너지수요관리 및 효율시장 선도’와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근 ICT를 활용한 에너지신산업 창출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에너지수요관리 정책·기술업무의 총괄 역할을 수행하던 수요관리정책실이 에너지신산업 총괄 및 효율자원시장 시범보급기능까지 확대해 담당할 계획이다.
에너지신산업은 에너지수요관리와 신기술·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해 사업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로 수요관리 시장, 에너지관리통합서비스,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태양광대여, 전기차서비스, 발전 온배수열 활용 등이다.
효율자원시장 시범보급은 에너지 효율시장 확대를 위해 전액 보조금 지원에서 현행 보조금의 50% 수준을 보조하고 고효율설비 개체 후 피크기간 동안 정상 가동하여 감축된 수요감축량(kW)을 성과검증(M&V) 후에 보상하는 사업이다.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국정과제인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에너지복지실을 신설키로 했다.
또한, 산업부문 에너지 수요관리 및 효율향상 정책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집단에너지보급 업무를 산업에너지실로 통합·이관하는 등 부서별 일부 기능 조정을 통해 업무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방이전 대응 강화를 위해 지역본부 총괄기능을 기획조정실로 이관해 전사적인 조직체계 재정비 및 사업관리를 강화하고 부서별 재난·안전관리 기능을 명확히 하여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에너지절약 정책 수행 및 창조적 에너지수요관리 사업모델 발굴을 지원하여 에너지수요·효율관리 총괄기관으로서 국가 에너지이용합리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공공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
2024.5.19 일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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