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는 전략기술기획팀, 전력통신그룹, 초전도그룹, 신재생에너지그룹, 신소재그룹, 전력경영연구센터 등 1팀, 4그룹, 1센터로 구성돼 있다.
수석급 5명, 책임급 10명, 선임급 24명 등 총 64명의 인력이 전략기술 개발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그룹별 역할과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전략기술기획팀은 경영목표에 부합하는 소차원의 대내외 공통 기술기획과 기술행정을 맡고 있다.
초전도 그룹은 초전도체의 성질을 이용한 고효율, 고밀도, 저비용, 환경친화적인 전력기기의 개발과 응용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초전도 저널 베어링을 이용한 플라이휠 에너지 저장장치를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주력분야는 초전도 한류기, 고온 초전도 케이블, 초전도 벌크 자석 분야 등 이다.
신재생에너지 그룹은 환경친화적인 전원개발을 위해 연료전지,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연구 개발중이다.

연료전지 분야는 80% 이상의 에너지 변환 효율이 가능한 차세대 발전방식 MCFC와 SOFC를 개발하고 있다.
신소재 그룹은 전력수송 및 변환효율, 냉각장치의 열교환 효율, 태양광전환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미래형 전력소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변압기 철심소재인 극박 전기강판 제조기술, 전자기 차폐기술, 전자기 차폐기술, 고열효율 냉매 제조기술, 수소제조 기술,태양광 전환 소재 개발을 맡고 있다.
전력통신 그룹은 전력사업에 필요한 전자통신기술을 연구 개발해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디지털시대의 전력IT 통신 인프라기술 선진화에 나서고 있다.

연구분야는 전력자동화용 통신기술, 전력통신 신기술, 전력선통신 기술, 위성통신망 응용기술, RFID응용기술 및 차세대 전력통합 통신 네트워크 구축 등 이다.
전력경영연구센터의 연구분야는 구조개편 관련정책, 전력시장 모델개발 및 운용, 에너지환경정책, 경영정책 등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센터는 바람직한 전력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을 개발하고 전력회사 위험 및 자산관리 전략, 판매회사 요급정책 등 공사의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 여건과 상황에 적합한 시장지배력 완화방안, 위험관리 기법 개발, 도매시장 가격 예측 등 모델을 연구하고 있으며 환경 리스크를 최소화해 기업 경영 이득을 최대화할 수 있는 정책 대안도제시하고 있다.

현재 주목받고 있거나 차세대를 대비해 추진중인 연구과제는 ▲차세대 화력발전기술 개발 (증기압력 265kg/cm², 주증기온도 610℃, 재열증기온도 621℃ 증기조건의 석탄화력 시스템 개발) ▲전력선통신 유비쿼터스 기술개발 (전력설비용 광대역 전력선통신제어 기술개발) ▲100kWh급 초전도 플라이휠 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100 kWh SFES용 초전도 베어링 개발 및 전력계통적용 기술 개발) ▲5kW급 열병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발전시스템 개발 ▲250kW급 열병합용융탄산염 연료전지(MCFC)Proto Type 및 평가기술 개발 ▲변압기용 6.5% 규소강판 개발 등이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