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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초일류 전기ㆍ전력기술개발로 경제흐름 주도한다
대한전기학회 ‘2014 하계 학술대회’ 16~18일 평창서 개최
2014년 07월 22일 (화) 15:30:01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2014년도 제45회 하계학술대회’에서는 전기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지난 1년간 이뤄낸 971여 편의 학술논문과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사진공모전, 산업체 신제품 및 기술동향발표회, 전력에너지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 신진여성과학기술인 역량강화 세션, 최신 기술동향 발표회를 신설해 학계와 산업계의 관심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16일 ‘창조적 전기인을 위한 역량강화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대한민국 전기계 발전포럼’에서는 전기전력계 현주소와 미래 경쟁력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같은 날 산학연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겸한 11개 분야 전문 워크숍이 용평리조트 타워콘도, 드래곤밸리호텔, 그린피아콘도 등 각기 다른 장소에서 열렸다.
 

   
김호용 대한전기학회 회장
개막식 행사에서 김호용 전기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산업계의 많은 참여와 발표 편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고 동시에 굳건한 전력산업 발전과 수출전략 산업화의 기초를 다지는 일이며 이는 산학협동의 자랑스런 결실”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세계 초일류기술을 구축하는 초석을 다지기 위한 명실상부한 산학협동의 학술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유대강화를 위한 유익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숙 한전 전무는 축사에서 “에너지산업이 세계 경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며 “한전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전기학회는 장철호 전기공사협회장과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 회장, 김영달 영인기술 회장에게 자랑스런 전기인상을 수여했다.
 

개회식에 이어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과 김진경 평양과학기술대학 총장이 통일과 관련된 특별강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장 회장과 김 총장은 남북 전기통일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정부 주도의 대북협력 기조를 벗어나 민간협력의 물꼬를 떠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근 전기공사협회와 평양과학기술기술대는 인적 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MOU를 맺고 통일한반도의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이어 국제학술 교류의 일환으로 대표단을 이끌고 내한한 마사오 아이꼬마 일본 전기학회(IEE) 회장이 초청강연에 나섰다,

   
 
# 대회기간 중에는 CIRED 하계 학술대회도 열려 CIRED 한국위원회 산하 7개 전문연구회에서 국내외 배전기술 동향과 전망 등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회원간 정보를 교류했다.
16일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학계, 산업계, 연구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해 어느 곳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최인규 CIRED 한국위원회 위원장은 대회 인사말을 통해 “전력산업 환경의 변화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
   
최인규 CIRED한국위원회 위원장
보다 훨씬 빨리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하고 CIRED 위원회가 전력산업계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 수행을 주문했다.
 

 “최근 활발히 추진중인 AMI 구축 등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확산과 전기자동차 보급의 확대 및 신재생 에너지원인 분산전원의 배전계통 연계 급증에 따라 전력산업 격변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우리 CIRED 한국위원회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전력산업계가 국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이 필요하다”
 

특히, “지난 6월에 이탈리아 로마에서 35개국,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배전시스템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CIRED 국제 워크숍에서 스마트그리드 확산에 따른 배전계통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최신 기술동향, 미래 전력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많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는 우리가 앞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줬다”고 의미부여 했다.
 

그러면서 “2006년  9월 창립 이래, 올해로 9년째를 맞는 CIRED 한국위원회는 매년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최신 배전기술 연구를 위한 전문연구회를 구성·운영해 각종 학술활동의 활성화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간의 유기적인 기술교류의 폭을 넓혀 왔다”고 평가했다.
 

“올들어 CIRED 산하 7개 전문연구회별로 1회 이상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연구회의 활성화를 통해 CIRED 한국위원회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회원 상호간 정보공유와 함께 기업회원에게 자체 개발한 신제품·신기술에 대한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뉴스레터를 창간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하반기에는 CIRED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배전포럼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정부 및 산·학·연 유관기관산 소통과 정보교류의 자리를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오는 11월, 제주에서 추계 학술대회가 예정되어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또한 내년 6월에는 프랑스 리옹에서 CIRED 국제 컨퍼런스 및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우리나라도 CIRED 전문연구회 활동시 발표한 주요 논문과 함께 최근 개발된 배전기자재도 출품해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릴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 앞으로도, CIRED 한국위원회는 지속적인 전문연구회 활성화 및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산·학·연 기술 교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유익한 정보교류에 장이었다고 평가받은 이날 발표 주제와 발제자는 다음과 같다.
△ 국내 배전분야 개발현황 및 향후 계획(KEPCO 서동권 차장) △ 국외 배전분야 최신 기술개발 동향(KEPCO 조성수 책임) △ 국내 능동 전압제어 기술개발 사례(KEPCO 조성수 책임) △ MV Class 내아크 보호용 고속접지투입시스템(LS산전 이현욱 선임) △ 배전선로용 폴리머애자 현장열화 경험과 검출기술(KEPCO 이병성 책임) △ 수용가의 지능형설비 적용을 위한 시험인증 방안(한국전기산업연구원 안준호 선임) △ DNP3 Security: 배전자동화 보안강화 방안(KEPCO 임용훈 선임) △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구축 및 확대 계획(KEPCO 김상규 차장) △ 차세대 스마트배전을 위한 산업 인터넷 및 빅 데이터의 활용(GE Korea 김현목 이사)

   
임장섭 연구회 회장

 

# 대한전기학회 C부문에서는 전력에셋·리스크매니즈먼트 연구회가 탄생했다.
연구회는 16일 용평리조트 타워콘도 주목홀에서 ‘전력에셋·리스크매니즈먼트 연구회 발기인대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력에셋·리스크매니즈먼트 분야 임장섭 초대 위원장(목포대 교수)은 “최근 전력에셋·리스크매니즈먼트 분야는 국내외 각종 진단기술의 도입과 운영, 전력공급 및 순시 피크부하 급변으로 인한 대정전 대책과 더불어 전력계통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전력용 설비의 경제적인 운용 및 관련설비 잔존수명관리 기술개발, 전력설비의 장기신뢰성 확보 기술연구, 전력경제 및 전력설비의 신뢰도 연구, 다양한 전력관련 빅데이터의 모니터링 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전력운용과 관련 정보의 수집, 관리, 해석 및 공유체계 구축 등으로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전력분야의 위기대응 능력에 관한 통합적인 전력분야 산·학·연 협조 체제 강화의 필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면서 연구회의 중요성이 계속 증가할 것임을 강조했다.
 

임 교수는 “이번 전력에셋·리스크 매니즈먼트 관련 주제 세미나가 회원 상호간의 기술 및 친선을 교류하고 국가적으로도 대전력 시스템 분야가 효과적으로 도약하는 귀중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일 전기물성ㆍ응용부문 회장

 

이동일 전기학회 전기물성·응용 부문회 회장(한전 전력연구원 연구위원)은 축사를 통해 “전력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수명연장 기술의 시대적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는 시점에서 연구회가 발족된 것은 시기적절하다”고 평가하고 “적극적인 연구회 활동으로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구회는 김병걸 전기연구원 박사가 주재로 4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임장섭 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가졌다. 
 

발표 논문은 다음과 같다. △ 전력 Asset&Risk Management 연구동향(장용무 한양대학교 교수) △한전의 전력설비 수명관리 및 예방진단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주병수 한전 전력연구원 차장) △ 발전기의 설비예방진단(김희동 한전 전력연구원 박사) △전력케이블의 예방진단 기법(최형준 새빛테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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