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인더스트리 부문(대표 귄터 클롭쉬)은 현대위아와 함께 8일부터 12일까지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NC 가공 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멘스는 현대위아와 손잡고 공작기계 부문 기술 인재 발굴하고 지멘스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지멘스는 국내 최대 공작기계 생산업체인 현대위아의 대표 공작기계에 컨트롤러, 드라이브, 모터, 케이블까지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등 오랜 파트너십으로 신뢰 관계를 형성해왔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가 신청해 밀링, 선반 분야 등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도면에 따라 SINUMERIK S828D가 설치된 현대위아 장비에서 NC프로그래밍을 하고 실제 가공을 통한 최종 완성품을 제출했다. 국내 및 국제 기능 대회 심사 경력을 가진 전문 심사 위원단이 대회진행 및 결과물을 평가했다. 1등을 한 선수에게는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증정됐다. 이외에도 55인치 LED TV, 노트북, 아이패드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귄터 클롭쉬 한국지멘스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는 “지멘스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진 기술 및 제품의 노하우와 우수성 전수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성장을 돕는 동시에 미래의 핵심 글로벌 인재를 발굴, 성장시키는데도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쉽고 편하게 접근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기능을 특징으로 하는 지멘스 제품군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국내 영업 시장 확대, 현대위아와의 상호 발전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