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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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준공 '눈앞'
원자력환경공단, 방폐장 1단계사업 공정율 99.99%
2014년 06월 27일 (금) 13:55:48 김영환 기자 yyy@epetimes.com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경주 방폐장 1단계사업 준공을 앞두고 25일 언론에 현장을 모두 공개했다.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 건설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은 6월 현재 공정률 99.99%로 마무리 단계다.

지난 20088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말 공사가 끝나는 1단계 공사는 10도의 기울기를 따라 지하로 뚫고 들어가면서 1,415m의 운영동굴과 1,950m의 건설동굴, 이를 연결하는 하역동굴, 방폐장 핵심시설인 처분고(사일로) 6, 수직 출입구 등을 건설했다. 또 방사성 폐기물건물, 인수저장건물, 지원건물 등의 지상지원시설을 건설했다.
 
   
방폐장 핵심시설인 처분고(사일로) 6기에 들어거는 운영도울과 건설동굴 입구다
 
지하 80~130m 깊이에 건설된 사일로는 지름 30m, 높이 50m에 이르는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로 내진 1등급으로 건설돼 리히터 규모 6.5 강진에도 견딜 수 있다.
공단은 준공 후에는 각 사일로마다 원전, 병원, 산업체 등에서 발생한 중·저준위방폐물 약 16,700드럼씩 10만 드럼을 처분할 계획이다.
 
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통상 일반 터널은 입구와 출구 양쪽에서 동시에 굴착해 공사 도중 지하수가 나와도 자연배수가 돼 문제가 없지만 입·출구가 하나뿐인 경주 방폐장 동굴공사는 지하 한쪽방향으로만 하향(下向)굴착을 해야 하는데다 지하수를 만나면 별도의 양수작업이 필요해 건설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반입된 방폐물을 검사하고 보관할 수 있는 지상지원시설은 2010년 완공돼 그해 12월 한울원전과 월성원전으로부터 방폐물 1,536드럼을 반입하는 등 이미 본격 가동에 필요한 준비를 끝낸 상태다.
 
   
방폐물 인수 저장 내부 건물이다
 
환경단체들의 지하수 유출로 인한 방사성물질 누출 우려 지적에 대해 원자력환경공단 측은 사일로 주변에 지하수가 있어도 균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보강공사를 했고, 방폐물 처분이 끝나면 사일로의 빈 공간을 쇄석으로 채운 뒤 입구를 콘크리트로 봉인해 철저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폐쇄 후 방폐장 주변 방사선량은 연간 0.01mSv 미만으로 관리된다. 이 수치는 일반인 연간 허용 방사선량의 100분의1 수준이다.
 
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는 원전관련 시설에 대한 환경단체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규제기관이 안전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규제기관으로부터 처분시설을 사용하기 위한 최종검사를 받고 있으며 인·허가가 종료 되는대로 지하 동굴 처분시설을 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자력환경공단은 1단계 10만 드럼에 이어 2단계 125,000드럼 규모의 천층처분장을 건설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사전준비에 착수했다.
경주 방폐장은 214부지에 60년간 원전, 산업체, 병원 등에서 발생한 80만 드럼의 중·저준위 방폐물을 처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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