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KNF 사장 이재희)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원자력 및 양성자공학과가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양측은 12일 KAIST 원자력 및 양성자공학과 회의실에서 이재희 사장과 임만성 학과장을 비롯해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진과 KNF 기술본부장 및 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교류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KAIST-KNF간 기술적 공동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연구역량 강화 및 상호 교류 활성화는 물론 양 기관의 업무 및 연구 분야 이해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재희 사장은 이 자리에서 “KNF 직원들의 대학원 수강과 우수인재를 양성하여 회사에 보내준 KAIST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하여 우수인재 양성과 원자력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2009년 KAIST와 원자력 학술연구 및 원자력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핵연료 주기분야의 신기술개발 공동연구,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의 교류협력, 연구시설 및 기관 보유기술의 공동 활용, 학생 현장실습 지원 등을 통해 양 기관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매년 일부 직원을 KAIST 대학원에 위탁교육을 보내 원자력 전공능력 향상 및 산학협력을 도모하고 있으며, KAIST 출신 학생을 꾸준히 채용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 이재희 사장을 비롯한 간부진과 KAIST 교수진이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