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희 한국원자력연료 사장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가 부단한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3년 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12일 사내 강당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KNF 경영혁신 3개년 계획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KNF 경영혁신 3개년 계획은,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상의 공공부문 개혁 및 창조경제를 구현하고, 향후 추진할 핵심 역점사업을 선정해 경영전략을 구체화함으로써 ‘Global Top3 Fuel Cycle Company’ 비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립했다.
 

계획은 ‘Wake-up! KNF for the new change’를 추진 목표 아래 ▲ 창조적 혁신문화 창출을 통한 경영효율 및 고객신뢰도 제고 ▲ 무한 잠재력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 ▲ 글로벌 첨단기술 개발 선도 ▲ 사회적 책임 완수를 통한 국민행복 실현 등 4대 추진전략과 12대 핵심과제, 38개 세부 실행계획으로 짜여졌다.
구성원들이 기존의 틀을 깨고 깊이 있는 지식, 새로운 사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통해 변화와 도약을 이루자는 목표로 구성됐다.
 

이재희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KNF 경영혁신 3개년 계획의 전략과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회사의 ‘경영, 사업, 기술, 책임’ 역량이 강화되고 이러한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KNF로 도약하게 될 것”임을 강조하며,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소통하며 변화하는 혁신의 주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전원자력연료 이재희 사장이 경영혁신 선포식장에서 기념사를 통해 깊이있는 지식과 새로운 사고를 바탕으로 글로벌 KNF를 만들자고 강조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경영혁신을 차질없이 추진해 3년 후인 2016년에는 현재보다 53% 증가된 매출액 3,600억 원을 달성하고,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해외매출의 비중을 24%까지 높여 9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원자력연료 사업, 튜브사업과 전열관 사업 등 12대 중점기술을 개발, 사업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재보다 37% 증가한 8,470억 원의 자산규모를 실현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