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최평락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발전운전원 등 100여명이 모여 하계 전력피크 대비 ‘발전설비 신뢰도 확보 다짐대회 및 발전운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전운전원의 사기진작과 하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불시정지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무고장 운전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이틀에 걸쳐 열린 워크숍은 세션1과 세션2로 나뉘어 진행됐다. 중부발전의 미래에 대한 경영진과 운전원의 대화, 발전설비 신뢰도 확보를 위한 대책, 고장정지 예방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발전소별 취약설비 개선사례와 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신뢰도 확보대책 등을 발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사장님 들어보세요’ 라는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시차·휴일근무 등 많은 애로사항에도 불구하고 전력생산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운전원들의 노고를 알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 및 더욱 진보된 발전운전기술 확보에 부단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2001년 매년 6월 24일을‘발전운전원의 날’로 정해 발전회사 중 최초로 운영하고 있으며, 설비운전을 담당하고 있는 발전운전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