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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발표이후 탄력을 받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분야 산학연 최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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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현 스마트그리드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대한전기학회 산하 스마트그리드연구회(회장 황우현 한전 SG&ESS처장)는 5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4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스마트그리드 분야 신기술을 공유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오랄 세션과 포스터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구두발표 논문 12편 외에 포스터 13편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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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현 동국대학교 교수 |
세션에 앞서 백수현 동국대학교 교수가 ‘스마트그리드 시대에 대응하는 대학의 인력양성 기초 고급트랙동향’을 테마로 발제했다.
황우현 스마트그리드연구회 회장(5대)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연구회는 꾸준히 스마트그리드 관련 연구논문을 내놓았고 그러한 바탕 위에 올해부터 한전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출시하고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황 회장은 “정부가 8,800억원에 달하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통해 제주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면서 “KDI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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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현 SG연구회 회장(한전 처장) |
비 타당성 검사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전국 단위의 큰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하기 때문에 제주 실증을 통해 산학연이 합심해 만들었던 것들이 본격적인 확산의 길을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에 비교해 다소 비즈니스 모델이 없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큰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희준 대한전기학회 차기회장은 축사에서 “스마트그리드 연구회의 역사는 짧지만 대한전기학회 본부 산하 대표연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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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준 전기학회 차기회장 |
전력공학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했음은 물론, 국가 스마트그리드 요소기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덕담한 후 “이번 학술대회가 미래 스마트그리드기술을 발전시키고 창조경제를 선도하며, 스마트그리드연구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차기회장은 “앞으로 스마트그리드연구회 활동은 스마트그리드기술의 정책방안 제시, 연구개발 성과의 확대보급을 위한 방향 제시 등 학계·연구계·산업계 모두가 협력해 성과공유와 확산을 위한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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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19 일 17:36 
epetimes@epe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