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5월 3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 2층 컨퍼런스홀에서 ‘제9회 해외사업워크숍’을 개최했다.
박형구 기술본부장을 비롯한 중부발전 본사 및 사업소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2003년부터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인적자원을 확보 하고 육성해나가기 위해 2005년 9월부터 해외사업워크숍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워크숍에 참석한 인원은 총 866명에 이른다.

이번 제9회 워크숍은 해외사업 유경험자의 사례발표 위주로 진행돼 해외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발전사업 수행내용과 현황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중부발전은 현재 인도네시아 찌레본과 탄중자티, 태국 나바나콘 복합화력, 시암 태양광 발전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왐푸 수력발전소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박 기술본부장은 “해외사업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과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작한 해외사업워크숍이 벌써 아홉 번 째를 맞이해 회사의 큰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워크숍이 회차를 거듭해오는 동안 우리 회사의 해외사업 역량도 괄목한 성장을 이룩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본부장은 “중부발전이 해외시장에서 눈부신 실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의 우수한 역량과 노력이 큰 몫을 차지했다. 여기서 안주하지 말고 한 발짝 더 도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 해외사업이 녹록치 않지만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부발전의 100년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여기에 모인 직원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반드시 참여해야 할 당면과제임을 명심하고 모두가 해외사업을 이끌어가는 첨병이라고 생각하고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워크숍을 계기로 해외사업을 이끌어 나갈 핵심인재로 거듭나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