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 박형구 기술본부장은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인 대양롤랜트(주)의 신축공장 확장 이전식에 참석해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한 것을 축하하며 글로벌 파트너로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해동진(해외동반진출협의회)은 중부발전의 해외사업지역에 중소기업의 진출을 지원키 위해 2011년 10월에 구성돼 2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해외민자 대용량 발전소인 ‘찌레본석탄화력발전소(660MW)’ 등 해외사업이 가장 활발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해외전문무역상사(PT.SSH)를 2012년에 설립해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하고 있다.
대양롤랜트(주)는 2005년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을 추진해 특허 2건 등 총 5건의 산업재산권을 인증 받는 것을 계기로 중부발전의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받아 2005년 대비 매출액 및 수출액 두 배 증가, 수출국가수는 13개국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규모를 감안해 소기업에게는 생산 환경개선, 환경․안전 인증 등을 지원하고 중기에게는 정보화 구축, 해외규격 인증 등을 지원하며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게는 해외벤더등록 등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대양롤랜트(주)는 중부발전으로부터 생산 환경설비 개선(배기설비, 운반설비), 보안시스템 및 ERP 구축, 수출전시회, 해외규격인증 등의 지원을 받아 생산성과 해외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특히, 해외동반진출협의회에 참여한 이후 중부발전 해외사업지역의 구매지원담당자로부터 구매 및 판로정보를 제공받아 최근 3년간 100만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형구 기술본부장은 이전식에서 “중부발전의 매출이 5.6조원으로 두 배 증가하고 해외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은 대양롤랜트(주)와 같은 우수한 파트너가 있기에 가능했으며 협력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사업지역을 징검다리로 제공하는 등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협력기업 (주)원플랜트의 인도네시아 정비시장 국내최초 진출을 도와 170억원 계약수주의 성과를 얻었으며 해외사업을 시작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실적 1,500억 원을 국내 공기업 최초로 달성한 바 있다. |
2024.4.26 금 19:34 
epetimes@epe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