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호 전기공사협회 24대 회장은 3일 협회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업계의 미래를 좌우 할 중차대한 시기에 협회 회장의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통감한다”며 앞으로 협회를 이끌 키워드를 이렇게 밝혔다.

장 회장은 우선, “회원님들의 고견과 조언은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대화하여 회원님들과 함께 현안문제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겠다”고 언급한 후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날 1만4천여 회원사와 21조 시장규모로 성장한 우리 업계의 저력을 믿으며 자랑스런 회원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새 역사를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창조경영을 통해 창의와 열정이 가득한 미래지향적 협회를 구현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래의 먹거리와 블루오션의 창조적 영역을 발굴하고 회원사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국회, 정부, 유관기관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해할 뜻을 밝혔다.

아울러, 과거의 관행과 답습을 탈피하고 혁신을 실천하여 반듯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건전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여건을 조성하여 상생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장 회장은 “협회의 개혁과 혁신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원권익을 창출함으로써 회원이 행복한 미래지향적 협회를 만드는데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은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국회 이강후의원, 이이재의원, 신기남의원, 김영환의원, 산업부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 , 유관기관장, 전기관련 단체장, 협회 전임 회장 및 전·현직 임원, 시도회장, 전기공사공제조합 전·현임 이사장 및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