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최외근)가 나주시 본사이전과 연수시설인 R&D Complex 건립에 따른 지역 상생발전 네트워크 구축 및 사회적 책임이행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 실천과 회사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한전KPS는 13일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부활의 집’에서 정의헌 경영관리본부장과 정기현 본사지부위원장을 비롯한 한전KPS 관계자들과 임성훈 나주시장, 윤희현 혁신도시지원단장, 부활의 집 대표 송종운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쌀과 생활용품 등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자매결연 체결에 앞서 정의헌 한전KPS 경영관리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사이전 예정지인 이 곳 나주시에 위치한 부활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공기업으로써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종운 부활의 집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준 한전KPS 한마음봉사단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부활의 집에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전KPS는 이번 ‘부활의 집’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생활시설의 실내외 시설정비 및 필요 소모품 교체, 장애인시설 화장실 및 숙소 청소 지원, 식사배식 및 목욕 지원, 생활용품 지원 등 체감형 지원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본사 한마음봉사단을 비롯한 광주, 영광 등 인근 사업장의 한마음운동 연간계획에 따라 연중 수시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 나주로의 본사이전이 이루어지는 만큼 공공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의 내실화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