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린 시스템사가  북유럽 세 곳의 통신 프로젝트에 넥상스의 광통신 케이블을 적용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넥상스는 URC-1 언리피터드 광통신 케이블 1,050km를 공급한다.
이는 이론적으로는 지구를 한 바퀴 돌만큼의 길이이다.  

글로벌 마린의 프로젝트는 과학 데이터 전송에서 북극 관측소, 석유 시추 플랫폼간의 오프쇼어 통신, 그리고 스코틀랜드 외진 지역의 광대역 제공까지 광범위한 적용을 포함한다.
글로벌 마린은 스발바르 북극섬에 있는 뉘올레슨 관측소와 행정 수도 롱이어비엔을 연결하는 각 250km 길이의 두 개의 광통신 케이블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북해의 석유 시추 플랫폼에 통신을 공급하는 프로젝트을 추진한다.  글로벌 마린은 현재 진행중인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와 섬의 고립 지역 광대역 서비스 확장의 일부로 넥상스의 광통신 케이블을 설치할 계획이다.
넥상스 측은 “이번 계약은 일 년 이상 신중한 협의를 거쳐 이루어진 글로벌 마린사와 넥상스의 협력의  산물이며, 해저 광통신 케이블 선두 공급업체로서 넥상스의 위치를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