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손양훈)이 ‘에너지·자원정책 싱크탱크’부문 세계 11위에 선정됐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The Think Tanks and Civil Societies Program)'은 최근 ‘2013 글로벌 싱크탱크 순위’를 발표했다.
에경연은 2012년 12위에서 한 단계 올랐다.                         
아시아지역연구소를 ‘중국, 인도, 일본, 한국의 싱크탱크’로 구분해 발표한 종합순위에서는 38위로 선정됐다.
펜실베니아대 제임스 맥간(James G. McGann)교수가 이끄는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은 국가별 지역별로 우수한 싱크탱크 명단을 원하는 공공·민간 기부단체와 언론의 요청에 따라 2007년부터 글로벌 싱크탱크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 182개국의 6,826개 싱크탱크를 대상으로 120개국 1,947명의 전문가와 기관이 참여해 총 5개월의 선정 작업을 통해 나온 2013년 보고서에는 171개 싱크탱크가 세계 톱 싱크탱크 명단에 올랐다.
손양훈 원장은 “우리 연구원이 에너지·자원정책 싱크탱크 세계 11위로 선정된 점은 고무적이다. 올 한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내년에는 순위가 보다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op 20 에너지·자원정책 싱크탱크는 다음과 같다.
▲1위=Oxford Institute for Energy Studies(OIES)영국 ▲2위= World Resource Institute
미국 ▲3위=RAND Corporation 미국 ▲4위=Center for Energy and Environmental Policy Research(CEEPR)미국 ▲5위=James A Baker III Institute for Public Policy 미국▲ 6위=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for Public Policy Research(AEI)미국▲7위=Center for Science of Environment, Resources, and Energy 일본 ▲8위=TERI: The Energy and Resources Institute 인도▲ 9위=Energy Studies Institute 싱가포르 ▲ 10위=Centre for Energy Policy and Economics(CEPE) 스위스 ▲ 11위=Korea Energy Economics Institute(KEEI)대한민국 ▲12위=Center for Resources and the Environment
미국▲13위=Center on Resource, Agricultural, Transport and Energy Economics 캐나다 ▲14위=Institute of Energy Economics 일본 ▲ 15위=Centre for European Policy Studies 벨기에 ▲16위=European Centre for Energy and Resources Security(EUCERS)
영국 ▲17위=Center on Environment, Energy and Resource Policy(CEERP) 중국 ▲18위=Centre for Energy environment Resources Development(CEERD) 태국 ▲19위=Davis Energy Institute 미국 ▲20위=Centre for Population and Environmental Development(CPED) 나이지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