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16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를 건설한다.
올 상반기 중에 태양광 7MW를 먼저 준공하고, 연료전지는 하반기 말까지 5MW, 2015년 말까지 20MW, 2016년 말까지 15MW를 단계별로 준공키로 했다.
광주시는 17일 컨소시엄 참여사인 한국서부발전, 포스코에너지, 해양도시가스, 탑인프라솔라와 광주환경공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두 곳의 하수처리장에 민간 컨소시엄이 태양광 7MW, 연료전지 40MW를 약 2200억 원을 투자해 추진된다.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322,800MWh의 전력을 생산해 9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